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하고, 2024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김승수)와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프로그램의 하나인 ‘시로 노래하다’를 준비하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시(詩) 감상 캠페인 ‘시(詩)야! 노올자’를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래 10개의 시구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를 즐길 줄 아는 당신이 바로 시인입니다’라는 장애문인의 시와 함께 즐기길 제안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연 3%를 장애인 창작물로 구매해야 하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우선구매’와 연 1회 장애예술인 공연과 전시를 정기적으로 대관해야 하는 ‘장애예술인 정기적 공연·전시 제도’ 이 2개 제도에서 문학은 배제됐다”며 “장애예술인 가운데 장애문인들이 가장 어려움 속에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장애문인의 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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