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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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 오봉실 기자
  • 승인 2019.08.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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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GKL사회공헌재단과 사업설명회 개최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사업설명회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8월 21일(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생태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아동의 언어표현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사업이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글꽃숲>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5여명을 대상으로 모든 것이 시가 돼요, 숲 속 낭독, 동시가 응응응 그림이 샥샥샥, 깊은 숲 캠프 등 총 8회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기관에는 숲생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 진행 전문강사 파견과 함께 간식비 및 도시락비 지원, 야외 활동용 티셔츠와 모자 등이 제공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들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고 글을 쓰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글꽃숲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협조하겠다’는 바람과 각오를 밝혔다.

녹색교육센터는 녹색연합의 교육 전문 기구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녹색교육을 통해 잠재된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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