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인천시에 다섯 번째 재사용 나눔 가게를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송도점 오픈으로 인천 지역 내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한 그린 커뮤니티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특히 인천송도점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산하 송도 체육센터 내 위치해 주민 참여 및 지역 공동체 활동을 끌어내고 지역사회 나눔과 순환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매장에는 물품 기부를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부 공간을 준비했으며 업사이클링 및 다양한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오픈식에는 인천광역시청, 연수구 시설 안전 관리공단 임직원 및 연수구 사회적지원협의체와 롯데홈쇼핑이 기부한 물품 등이 진열돼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이날은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인천광역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방종설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인천송도점을 오픈하기 위해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물품 기부, 자원봉사, 나눔교육 등의 매장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인천송도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안전한 매장 운영 방안을 마련해 오픈했다.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도 병행 중이며 매일 비정기적으로 매장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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