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백서에 등재된다
충남연구원, ‘국민참여 기념사업’ 선정
2019-07-02 오봉실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1일(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인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알린 사업에 대해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4월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 계승’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와 특강이다.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1919년 민족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평화적으로 외쳤던 3.1만세 운동을 포함, 외세 침탈에 대한 항거와 국권 회복에 중심역할을 하였던 충남의 구국 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에 대한 계승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손에 닿는 정책은 과거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6월 중국 하북성 항일 유적지 방문과 하북성사회과학원과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11월 중국 용정 등 동북지역을 방문, 충청 항일운동관련 인물을 기반으로 한 역사유적지 답사 및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 관련 미래 100년 충남비전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